코로나19 확산세가 2021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지속 감소하며, 인도는 점차 경기가 회복되고 산업 전반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지금까지도 지속됨에 따라 대외요인으로 인한 물가상승, 루피화 가치하락, 공급망 부족현상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전히 6~7%대의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는 2022년 독립 75주년을 맞아 세계 5위의 영국 경제규모를 추월했고 영국 총리에는 인도계인 리시 수낙 총리가 취임했다. 인도의 집권여당 BJP의 삼피트 파트라 대변인은 “우리를 지배했던 자들이 이제 우리보다 열세에 놓였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18세기 세계 공업 생산량의 4분의 1을 생산하던 무굴제국의 영광을 인도가 차세대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하며 21세기에 재현할지 기대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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