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매판매액 잠정치는 335억 홍콩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0.9% 증가한 수준를 기록했다. 이는 2000년대 초반 이후 월 단위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로 평가된다. 또한 2월 소매판매액은 331억 홍콩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3% 증가했다. 2023년 1분기 전체 소매판매액은 1028억 홍콩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1%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홍콩 내수 소매판매 실적 개선은 리오프닝에 따른 정부의 소비 바우처 지급, 중국 본토 관광객 등 해외 관광객 유입 확대에 따른 내수 소비 확대에 기인하는 측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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