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우즈베키스탄의 금융산업은 철저하게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제 하에 있었으나, 2016년 12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적인 ‘자유화’ 개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이다. 미르지요예프는 취임 이후 은행 민영화, 자본시장 육성, IT기술 도입을 위한 규제완화 등의 주요 개혁정책을 펼쳐왔으며, 작년 7월 조기재선에 성공한 직후에도 금융업에 관하여 일관된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재선 직후 2023년 9월 11일 발효된 “우즈베키스탄 – 2030” 대통령 법령 No.50에는 은행의 민영화, 대형 외국은행 유치, 대출 및 예금 규모의 확대, 은행의 국제표준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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