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2022년 평균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전년대비 3.0% 상승해 제2차 오일쇼크의 영향을 받은 1981년 이후 4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주요 원인 및 품목별 상승률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에너지 요금과 식료품 가격 상승에 기인하며, 조사 대상 품목 522개 중 421개(80.6%)가 상승했다고 총무성은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전체 에너지 요금이 12.8% 상승한 가운데 가스(24.4%), 전기(15.3%), 가솔린(4.7%) 순으로 상승했다. 식료품(신선식품 제외)은 5.4% 상승한 가운데 식용유(34.1%), 마요네즈(19.9%), 외식 햄버거(14.6%) 순으로 상승했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