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후 중국이 세계 희토류 생산 1위 국가로 자리잡았는데, 무역분쟁으로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 카드를 적용할 경우 공급망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우리나라가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첨단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희토류의 안정적 조달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 1억2000만 톤 중 베트남의 희토류 매장량은 2200만 톤으로 중국의 4400만 톤의 매장량에 이어 2위를 차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은 세계 최대규모의 희토류 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의 희토류 공급망에 신규 공급처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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