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20일 보 반 트엉 국가 주석을 포함한 베트남 고위급 사절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했다. 앞서 9월 10일 응우엔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하노이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미-중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 양측 모두에 접근하며 실리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중국과 1.281km의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양국은 서로에게 필수적인 무역 및 투자 파트너이다. 최근 더욱 활발해지는 중국의 대베트남 무역 및 투자 동향에 대해 분석하고 그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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