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제1차 국회 정례회에 이어 10월 31일 2차 정례회가 개최됐다. 정례회는 통상 연 2회, 약 한 달 간 진행되며 국가 주요 사안들과 향후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라오스 진출 기업들이 주목해볼 만하다. 11월 22일까지 진행된 정례회는 최근 라오스의 발전을 저해하는 경제 및 사회 문제를 중점으로 논의가 전개되었다.
쏜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총리는 개회사에서 현재 라오스는 여전히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고환율, 고물가, 고대외부채로 국가 재정 건전성에 타격을 입고 있음을 언급하며 정부 부처와 민간이 협력하여 외화 사용을 자제하는 등 경제 위기 극복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총리는 국가적 차원에서 거시 경제 안정 및 라오스 디폴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일련의 조치 시행을 약속하며 정례회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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