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KBS 세계는 지금’은 가라앉는 자카르타의 실태를 취재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인구 1000만에, 주변 수도권까지 포함하면 약 3500만 명의 생활 터전인 자카르타가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 및 사용에 따라 빠르게 가라앉고 있다. 실제 자카르타 북부는 지난 10년간 약 2.5M 가라앉았으며 인도네시아 반둥 공과대학은 2050년까지 자카르타의 35.6% 지역이 가라앉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의 침하 원인의 약 75%가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 및 사용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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