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파키스탄 구제금융 프로젝트 1년만에 재개

☐ IMF가 파키스탄에서 구제금융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함에 따라 대출금 지원 및 각종 경제개혁이 재개됨.

◦ IMF, 파키스탄에서 그간 중단되었던 구제금융 프로젝트 재개

– 2월 16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파키스탄에서 그간 중단되었던 60억 달러(한화 약 6조 6,462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

– 지난 2019년 파키스탄은 IMF로부터 3년간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지원받기로 했으나,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되던 와중 파키스탄 정부가 IMF의 요구사항인 추경예산 도입 및 전기요금 인상 등을 거부하여 2020년 1월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중단된 바 있다. 

– 임란 칸(Imran Khan)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 정부는 IMF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요구를 받아들이게 되면 국민들의 재정적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 주장하며 IMF의 요구사항 수용을 거부해 왔으나, 2021년이 시작되며 파키스탄 정부가 IMF의 요구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며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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