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중국 부동산의 금융리스크 확대 가능성 점검

– 중국 부동산 문제가 일부 시정의 우려처럼 ‘중국판 리먼사테‘로 확산될 가능성을 점검함.

– 금융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될 위험은 낮으나, 중국 세수 감소와 소비·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져 하반기 경기반등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됨

– (현황) 2년 전 헝다 사태 이후 최근 또 다시 부동산 위기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있어, 중국 보동산 업계의 ‘도미노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

– (원인) ‘2년 말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부동신 디레버리징(부채감축) 정책과 수요 부진이 맞물리며 부동산 업종의 자금 조달 여건 급격히 악화

– (전망)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와 중국 부동산업 및 금융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여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시사점) 다만 현 부동산 문제가 지방정부 재정난 가속화, 신탁부문 부실로 이어질 경우 중국 경기반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한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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