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 중국전문가포럼] 2023년 중국경제 전망과 시사점

2022년 3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이 3.9%를 기록했다. 올 2분기 코로나 여파로 성장률(0.4%)이 ‘0%’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여 3분기에는 성장률이 개선되었고, 투자은행들의 예상치(3.3~3.4%)를 상회했다. 9월 누계 GDP는 87조 269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3% 증가하였고, 상반기보다 0.5%포인트 상승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국가통계국(10.24)은 코로나 방역 정책과 경제 안정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3분기 경제회복 속도가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2분기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이로 인해 도시가 봉쇄되어 주요 경제지표가 악화된 바 있다. 3분기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고 공급난·물류난이 해소되면서 시장은 현저한 반등을 기대했다. 최근 분기별 실적을 보면 2021년 2분기는 7.9%, 3분기는 4.9%, 4분기는 4.0%를 기록하였고, 이어 금년 1분기에는 4.8%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1차산업(2분기 4.4% → 3분기 3.4%)의 성장세가 둔화하였으나, 2차 산업(0.9% → 5.2%) 및 3차산업(–0.4% → 3.2%)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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