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후 중국은 싼 인건비와 공장부지 지원 등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을 유치하였다. 당시 외국기업에 대한 파급적인 정책이었기 때문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선호하였다. 한국기업도 이 때 중국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현지공장을 건설하여 싼 인건비와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았다.
한편, 대만의 제조업은 전자통신 및 부품을 중심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들 기업 중 세계 최대 집적회로 제조업체인 TSMC가 2012년 대만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내 생산공장을 건설하면서 점차적으로 중국진출이 이루어졌다. 당시 시진핑 정부가 막 출범하면서 중국과 대만의 관계는 정치적으로 협력관계를 견지한 ‘중화민족의 동일체’ 이념이 자리 잡고 있어 대만기업이 중국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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