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사드(THAAD) 갈등으로 시작된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 정책)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K뷰티 브랜드에 중국 시장은 혹독한 겨울이었다 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다. 중국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는 한한령 및 코로나19 외에도 중국 로컬브랜드의 등장 등으로 인하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도 부정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다만 지난 3년간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2022년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2023년 중국 시장에 대한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최근 한국인의 중국에 대한 비호감 지수가 한중 수교 이후 유례없을 정도로 높은 상태이며, 중국 내 혐한 정서를 이용하는 중국 네티즌과 매체가 K뷰티의 중국 시장 전망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은 여전히 한국에 가장 영향력이 높은 시장이며,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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