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 중국전문가포럼] 시진핑 정부의 삼농문제 토탈 솔루션, 향촌진흥

중국 공산당과 중앙정부는 매년 초 각급 공산당과 정부에 그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안을 하달한다. 이른바 <중앙1호문건>(이하 ‘문건’)이다. 이 문건에서 이른바 ‘삼농(농업, 농촌, 농민)’ 문제를 처음 언급한 것은 1982년이었다. 이후 연속 5년 동안, 삼농문제는 중국 공산당과 중앙정부의 최대 현안이었다. 이후 후진타오(胡錦濤) 정부가 출범한 2004년에 다시 <중앙1호문건>에 삼농문제가 핵심 주제로 등장했다. 이후 20년 동안 이 문건의 핵심 주제는 삼농문제였다. 이제 <중앙1호문건>은 삼농문제의 대명사가 되었다.

사실 삼농문제는 이전 후진타오 정부의 핵심 정책인 데다 10년의 집권 동안 <중앙1호문건>의 핵심 주제였기 때문에 시진핑(習近平) 정부에서는 어느 정도 바뀔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시진핑 정부에서도 여전히 삼농문제가 핵심 주제로 지속되었다. 더욱이 시진핑 정부 3기의 시작인 올해에도 <중앙1호문건>의 핵심 주제는 삼농문제인 것으로 보면 앞으로도 삼농문제는 시진핑 정부에서도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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