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 중국전문가포럼] 中 부동산 시장 한숨 돌리나…비구이위안 채권 이자 2,250만 달러 지급에 성공

□ 최근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 기업이 잇달아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지고 기업의 투자 상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암운을 드리우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판 리먼 사태가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앞서 중국의 대형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인 중즈그룹(中植集团) 산하의 중룽신탁(中融信托)이 1억 위안(약 181억 원) 규모의 상품 만기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여 환매를 중단했음. 

◦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중국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2년 전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였던 헝다(恒大)의 파산 위기 때와 비교하면 중룽신탁이나 비구이위안의 사태는 영향력의 파급 범위나 정도로 볼 때 크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관점도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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