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 아세안·인도·남아시아 전문가포럼] 2023년 말레이시아 예산안에 담긴 안와르 정부의 비전과 경제정책 방향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가 1월 소개한 말레이시아 마다니(Malaysia Madani)는 글로벌 시대 말레이시아의 존엄과 영광을 회복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는 국가 개발 계획이다. 마다니는 그 자체로 시민(citizen), 마을사람(townsman), 또는 예의 바른(polite), 사회적인(sociable), 도시적인(urbane)의 뜻을 담고 있어 안와르의 슬로건은 영어로 ‘Civil Malaysia’로 표현된다. 동시에 마다니는 keMampanan(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KesejAhteraan(번영, Prosperity), Daya Cipta(혁신, Innovation), hormAt(존중, Respect), keyakiNan(신뢰, Trust), 그리고 Ihsan(보살핌, Compassion) 등 6개 키워드의 줄임말(말레이어로는 줄여서 마다니, 영어 약어로는 SCRIPT)이다. 6개 단어에 정책 프레임워크의 핵심 가치가 담겨 있고 이를 근거로 문명화되고 숙련되고 포용력있는(a civilized, skilled and inclusive)’ 사회를 건설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에 따라 세부 정책들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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