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금융은 현재 인도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으로 부상했다. 인도는 최근의 가파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14억 인구의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폭증했고, 그 덕분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도 경제는 견실한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소비 주도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게다가 인도의 중위연령이 28세에 불과할 정도로 젊다는 사실은 향후 소비의 질적·양적 성장 잠재력도 막대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현재 인도의 민간 최종소비 지출액은 국내총생산(GDP)의 거의 60%에 달하며,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고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 신용·직불카드, 온라인·모바일 뱅킹이 대중화되면서 금융업무의 용이성과 포용성도 크게 신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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