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 아세안·인도·남아시아 전문가포럼] 메타버스 세계로 향하는 징검다리 기술, 싱가포르의 실감전시(Immersive Exhibition) 발전 현황

‘메타버스’는 세계 패권경쟁의 핵심 첨단기술로, AI, 자율주행, 로봇과 함께 미래사회를 여는 중요한 기술이다. 메타버스 기술이 주목받는 큰 이유는, 현실세계와는 다른 가상세계를 여는 라이프스타일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기술이면서, ‘사람들의 삶의 방식, 소통 방식, 부의 창출 방식’을 바꾸는 인류사적 전환기술로 기대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아직 현실세계와 견줄 만한 완전하고 편리한 메타버스 가상세계 진입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이어주는 실감기술, 즉 인터렉티브, 햅틱 (Haptic), HMD (Head Mounted display) 기술들이 개진되고, 새로운 기술로 실재감(Presence)을 더해주는 AI기반 혼합현실, 블록체인 기술개발이 진전되고 있다. 

디지털 전시(Digital Exhibition)에서 ‘실감형 콘텐츠(Immersive Contents) 기술’은 인간의 감각을 디지털 세계에 익숙하게 하여,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용이하게 넘나들게 만드는 징검다리 기술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보편화된 ‘실감(몰입) 전시(Immersive Exhibition)’는 새로운 소통방식을 통해 디지털 문화 소비의 뉴 트랜드를 열었다. 

아래에서는 싱가포르의 실감전시와 실감콘텐츠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동 분야의 디지털 기술이 관광자원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싱가포르의 사례와 비교해 한국의 ‘실감형(몰입형) 전시’에서의 해외시장 개척과제를 살펴본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