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중국경제 점검과 전망

지난 9월 15일 저녁 홍콩 역외시장에서 ‘포치(破七, 7이 깨짐)’ 현상이 재현됐다. 2020년 7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달러 대비 위안 환율이 7위안을 돌파한 것이다. 금융기관의 외화지급준비율(外汇存款准备金率) 인하 조치가 시행되는 시점에 나온 결과라 다소 충격이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 기조 속 경기 하강 국면이 지속될 경우, 위안화의 평가절하 장기화는 자칫 하반기 외환건전성에도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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