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회] 경제: 코로나 위기를 넘어 경제강국으로? -중국의 자립적 기술혁신과 쌍순환 전략-

올해는 2020년 ‘소강사회(중진국)’ 달성을 선언한 중국이 2049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해이다. 또한 2021년은 코로나19의 충격을 딛고 일어나는 해이기도 하다. 작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대폭 하락했으나 하반기에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3월 양회에서는 ‘정부업무보고’,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비전 목표 요강’ 등 향후 중국 경제의 향방을 제시하는 중요 문건들이 쏟아졌다. 양회에서 나온 경제 분야의 핵심은 ‘안정적 성장 유지’와 ‘외부 도전에 대한 적극적 대응’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은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미중경쟁으로 인한 대내외 위기에 대처하고 2049년 강대국 건설을 위한 장기전에 본격 돌입하고자 한다. 이에 이 글에서는 양회를 읽는 중요 키워드로 ‘경제성장률 설정’, ‘자립적 기술혁신’, ‘쌍순환 전략 구상’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중국 경제의 방향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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