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이하 고유명칭 제외 ‘카자흐’)은 1992년 1월 28일에 한국과 국교를 수립했고, 이듬해인 1993년에는 주카자흐 한국 대사관이, 그리고 1996년에는 주한 카자흐 대사관이 각각 문을 열었다. 1995년 5월 16일의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공화국 간 관계와 협력에 관한 일반원칙 선언’에서 시작된 양국 간 친선관계는 2009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어 오늘에 이르며, 한국은 2010년을 카자흐의 해로, 카자흐는 2011년을 한국의 해로 선포하는 등 양국 관계는 시간이 지나며 더욱 돈독해지는 중이다. 한국과 카자흐가 지난 30년 이상에 걸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오늘날 양국이 얼마나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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