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 4.5%

□ 중국의 2023년 1/4분기 실질 GDP 성장률(전년동기대비)은 4.5%*로, 방역 상황이 조속히 안정국면에 들어가면서 생산 및 수요, 고용, 물가 등이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가 지속된 것으로
평가(4.18일, 국가통계국)

□ 산업별로는 1차산업(22.4/4 4.0% → 23.1/4 3.7%) 및 2차산업(3.4% → 3.3%)은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3차산업(2.3% → 5.4%)는 크게 개선

□ 월중 주요 경제지표 동향을 보면 3월 들어 생산 및 소비는 1~2월보다 성장세가 확대된 반면, 투자는 증가세가 둔화

□ 1/4분기 중국경제는 리오프닝에 따른 생산·소비 등 경제활동 정상화, 안정 성장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전분기(2.9%) 및 시장예상(4.0%)을 상회하는 성장세(4.5%)를 보인 것으로 평가

□ 다만 현지 전문가들은 중국경제가 아직 회복의 초기 단계로 코로나19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비 및 민간투자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 중국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경기회복세 강화를 위해 투자 및 소비 등 내수확대와 함께 고용안정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통화정책의 실물경제 지원 역할도 강화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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