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민은행은 경기회복기반을 공고히 하고 중소기업 등 금융경제 핵심부문 등에 대한 충분한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2023.9.15일(금)부터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0.25%p 인하한다고 발표(9.14일(목) 18시20분)
□ 금융시장에서는 중국경제의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인민은행이 단기유동성뿐 아니라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실물경제에 대한 장기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경기부양을 지원하겠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적절히 제시한 것으로 평가(申万宏源등)
□ 지급준비율의 인하폭(0.25%p)은 시장참가자들의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하였으나 지급준비율 조정의 발표 일자가 통상적으로 금요일(영업시간 종료 후)에 공표된 것과 달리 ① 목요일에 발표된 점, ② 인하 적용일을 익일로 고시한 점에 대해 시장참가자들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평가(中信證券등)
□ 금번 지급준비율의 하향 조정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녹색성장, 첨단제조업 등 국민경제 중점 부문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여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兴业证券등)
□ 향후 인민은행은 중국정부의 재정여력이 제한적인 만큼 안정성장과 금융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경제 상황에 따라 지급준비율・재대출・정책금리 조정 등 통화정책수단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浙商证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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