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민은행 부총재에 타오링 추가 임명

□ 중국인민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타오링(陶玲) 前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판공실 사무국장이 인민은행 부총재로 임명됨

□ 금융시장에서는 陶부총재가 `70년대生’ 여성 부총재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안정과 발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겸비하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금융 규제 조정 메커니즘, 금융 발전 및 금융 규제 간의 관계 등에 대한 금융규제정책 전문가로서 주목

□ 또한 중국정부가 작년 10월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지방 중소형 금융 기관의 신용리스크에 신속히 대처하고 지방정부의 부채리스크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정부부문 부채관리 장기 메커
니즘을 구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陶부총재가 중국지도부의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인민은행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부채리스크를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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