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튀르키예 FTA가 올해로 발효 10주년을 맞이했다. 튀르키예는 EU와 역외국에 대해 동일한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동맹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EU와의 FTA 협상이 진행 중이던 2008년 튀르키예의 제안으로 FTA 논의가 시작됐다. 2010년 시작된 공식협상은 양국을 오가며 4차례 진행한 후 2012년 타결했고, 2013년 5월 기본협정과 상품분야 협정이 발효됐다. 서비스·투자협정은 1년여 기간의 협상 끝에 2014년 7월 타결되어 2018년 8월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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