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중국 수출부진과 수출시장 다변화 추이 분석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478억 달러 적자로 14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며 4월까지 253억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최근의 무역수지 악화는 수입증가 보다는 수출감소에 기인하는데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대중국 수출감소는 코로나 봉쇄 등 중국 내 경기적 요인뿐 아니라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했다. 중국의 중간재 자립도가 향상되면서 우리나라의 對중국 중간재 수출은 부진하고, 오히려 對중국 중간재 수입이 급증세다. 중국 수출부진이 장기화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외 수출시장 발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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