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정부 출범… 기반시설 건설 사업 지속 강조

☐ 필리핀, 신정부 출범

◦ 새 내각, 기술 관료로 구성

– 6월 30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가 제17대 필리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수도 마닐라(Manila)에 있는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에서 취임선서를 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새 정부가 포용적인 경제 변환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농업 개혁에 착수하는 한편 임기 내에 현재 진행 중인 기반시설 사업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를 새 정부의 재무부 장관으로 발탁하고, 국방부 장관직에는 제56대 필리핀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호세 파우스티노 주니어(Jose Faustino Jr.) 대장을 선임했다. – 그리고 교통부 장관직에는 국영항공사인 필리핀 항공(Philippine Airlines) 사장으로 두 차례 재임한 바 있는 하이메 바우티스타(Jaime Bautista)가 임명됐다. 영국 매체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새 내각이 기술 관료(technocrat)로 채워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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