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국제 영향력 부상으로 중동에서 미국은 영향력 축소, 반면 중국은 영향력 확대 등 양국 영향력 변화
– 미국은 중동의 에너지 및 지역 안보 유지 위해 군사 협력에 중점. 특히 최근 중동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중국과 이란 핵 개발 억지를 위해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 등 주요 국가들에 군사기지 유지
– 또한 중국의 일대일로 대응과 경제협력을 목표로 이스라엘, 인도, UAE, 미국 등 4개국은 ‘중동판 쿼드’인 ‘I2U2’를 결성. 2022년 7월 바이든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미국은 그동안 관계가 악화된 이스라엘 및 사우디와의 관계 개선을 모색 중
– 중국은 자국 에너지 안보 최우선 속 중동에서의 정치, 경제 영향력 확대 중. 미국의 이라크 및 아프간 철수, 사우디 등 친미 국가들과의 관계 악화 틈새 공략을 통해 영향력 확대
– 중동 최대 교역국인 중국은 2021년 GCC+이란과의 무역액이 2,480억 달러로 미국의 4배에 달함. 또한 중동은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일대일로의 주요 거점이자 최대 투자처로 부상
– 중동은 기존의 친미 일변도에서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와 협력 강화. 중동 국가들의 다극화 정책 주요인은 안보 확보로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한 안보 공백 우려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
– 중동 국가들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 따라 한-중동 산업 협력 확대 기회. 2010년 이후 사우디 및 UAE는 산업 다각화 일환으로 한국과 경제협력 강화
– 사우디와는 스마트 인프라(네옴시티 등), 수소 등의 사업 참여 기회가, UAE와는 수소, 보건(병원 건립), 스마트 팜 등의 사업 기회 모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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