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북한 김여정은 담화 발표를 통해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가 북한의 핵개발과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방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시다 총리 역시 바로 전인 2월 9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작금의 일북관계 현상에서 비춰봐 대담하게 현상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정상끼리 관계를 구축한다”라며 일북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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