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시진핑 시대 집단지도체제 속에서 시진핑 일인 지배와 중앙집권화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가 핵심이익의 규정과 범위, 이익 추구 방식은 분권화 ‧ 다원화되었으며, 회색지대화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이러한 중국 핵심이익의 변화와 한반도 평화 ‧ 번영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즉 중국의 대전략에 기반한 외교만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보다, 중국의 한반도 대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해석하며, 심지어 대전략을 무시하기까지 하는 다양한 이해관계 행위자와 회색지대 전략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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