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2023년 12월 3일~4일 개최되었다. 제5차 대회는 2012년 11월 제4차 대회가 개최된 이후 11년 만에 개최됐다. 지난 제4차 대회는 노동당 중앙위원회정치국 위원인 김기남 비서가 축하 연설을 하고 로성실 여성동맹 위원장이 대회 보고를 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제5차 대회는 상당히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5차 대회는 김정은이 직접 개막식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하였고, 이틀째 회의에서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연설을 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리일환 비서가 대회 보고를 하였다는 점에서 격상된 전국어머니대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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