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이 3월 25~27일 평양을 방문했다. 나리시킨 국장과 리창대 국가보위상이 만났고, SVR 대표단과 국가보위성 간부들은 실무회담을 가졌다. 조선중앙통신은 “회담들에서는 조선반도와 러시아를 둘러싼 현 국제 및 지역 정세들에 대한 견해가 호상 통보되고 적대 세력들의 가증되는 정탐 모략 책동에 대처하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들이 폭넓고 진지하게 토의됐다”고 보도했다. 회담 결과와 관련해서는 “시종 동지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는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완전한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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