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에서 발생한 산불, 2주일 넘게 이어져
◦ 2021년 터키 산불, 터키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
– 터키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2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7월 28일 안탈리야(Antalya)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터키 산불은 이미 터키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정도이다. 2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약 16만 ha 규모의 숲을 태운 것으로 집계되었다. 8월 9일 터키 정부는 대부분의 산불은 진화했으나 아직 물라(Mugla)주 두 곳에서 불길이 남아있다고 발표했다.
– 터키에서 여름 산불은 흔하게 발생하는 편이지만, 2021년 5월이 최근 50년 중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면서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 그리고 7월 말과 8월 37도가 넘는 고온 건조한 기후와 앞서 5월의 무더위로 발생한 가뭄이 합쳐지며 최악의 산불이 발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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