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파워 잠재력에 대한 빈번한 언급에도 불구하고 태국 정부 차원에서 실제로 태국의 창의 경제(Creative Economy) 지원을 위해 내놓은 구체적 정책의 사례는 별달리 찾아볼 수 없으며, 심지어 소프트 파워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 이에 본고는 태국의 정책 결정자들이 소프트 파워 개발 정책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지, 그리고 소프트 파워 개념에 대해 이들이 가진 기존의 오해가 태국의 경제 성장이나 국가 이미지 쇄신 등의 목표를 추구하는 데 어떠한 걸림돌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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