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석유산업 활성화에 집중

지난 2월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근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유럽·아프리카의 기준 원유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28달러까지 치솟았다. 원유의 수요 대비 공급 위축으로 유가가 이미 상승세에 오른 상황 속에서 미국 등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및 천연 가스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더해지며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는 실정이다. 중국의 원유 수요 하락과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잦아드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는 5월 말까지 배럴당 약 122달러(+57% YTD)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이미 위축된 시장 상황에 상당량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 손실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 지연이 더해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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