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이후 미얀마 현황과 전망

2021년 2월 1일, 세 번째 군부 쿠데타

2021년 2월 1일, 미얀마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 이는 미얀마 역사상 세 번째 군부 쿠데타로, 첫 번째 쿠데타는 1962년에 발생했다. 아웅산 장군의 동지이자 국방장관이었던 네윈(Ne Win)이 혼란한 국내 정세를 틈타 쿠데타를 일으켰고, 1988년까지 버마식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군부독재를 하였던 것이다. 이 쿠데타를 시작으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부자 국가였던 미얀마는 고립 속에 쇠락의 길을 가게 되었다. 급기야 미얀마는 1988년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하고, 네윈의 장기 독재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대규모로 저항(8888항쟁)하게 되자, 신군부 세력이 소마웅(Saw Maung) 장군을 중심으로 두 번째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3,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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