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를 테러 지원국으로 묘사하고자 하는 외국 문화계의 도발

UAE와 카타르 사이에 벌어지는 문화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알자지라는 올해 7월 23일에 이어 8월 2일에 다시 한번 UAE와 미국이 함께 제작한 영화 미스피츠(Misfits)가 얼마나 노골적으로 카타르를 테러국가로 묘사하고 있는지를,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짚어가면서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2021년 6월 3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 미스피츠는 개봉 초부터 UAE가 의도적으로 카타르의 평에 먹칠을 하기 위해 제작했다는 논란이 여기저기서 제기되었고, 일부 평론가들은 이처럼 예술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오용하는 행위가 매우 부도덕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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