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회사채 디폴트 현황과 전망

□ 중국 회사채 디폴트(채무불이행)가 2020년 하반기부터 민영기업에서 국유기업 중심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가운데, 올해 들어 대형 부동산 개발기업들의 신용 위험까지 더해지면서 채권시장 불안이 가중

□ 2020년 하반기 이후 코로나19에서 정상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중국당국이 국유기업에 대한 디폴트 용인 정책 스탠스로 선회하면서 회사채 디폴트가 확대됨

□ 또한 중국 채권시장의 점진적인 개방 및 효율적인 채권시장 구축과 투명성 개선을 위해 부실 국유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의 채권 디폴트를 용인

□ 한편,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역외시장에서도 대형 부동산 기업들의 달러채 신용 위험이 부각

□ 하반기에도 부동산, 공급과잉 업종의 민영기업과 부실 국유기업을 중심으로 디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어 가능한 수준이며, 국유기업에 대한 지원은 선별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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