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은 19기 6중전회에서 제3차 역사 결의를 통과시켰다. 중국 정치에서 역사 결의는 권력과 이념 투쟁의 결과에 대한 선언적 성격을 가졌다. 이번 역사 결의는 역대 세번째로 시진핑을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통일된 중앙집중적 통치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강조함으로써, 시진핑의 핵심 지위를 정당화했다. 이러한 시진핑으로의 권력 강화는 중국 공산당이 직면한 위협 인식에 대한 해법으로 나왔지만, 중국 공산당이 생존할 수 있는 적응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문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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