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투르크 평의회 정상회담 개최 결과와 의미

☐ 제8차 투르크 평의회(Turkic Council) 정상회담이 11월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됨.

☐ 회원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의회의 명칭을 투르크 국가기구(Organization of Turkic States, 이하 국가기구)로 변경하고‘이스탄불 선언’및‘투르크 세계 비전 2040(Turkic World Vision 2040)’을 채택함. 

– 터키 외무장관은 국가기구로의 명칭 변경은 투르크 국가 간 유대를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의미라고 설명함.

– 이스탄불 선언은 정치·외교·안보, 경제, 사회 각 분야, 인적교류 등 부문에서 제8차 회의의 합의사항을 담고 있음. 

ㅇ 경제 분야에서는 회원국(옵저버 국가 포함) 간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르크 투자 펀드 조성(2022년 9월 이전) △교역 촉진 전략 문서 개발 △투르크 무역관(Turkic Trade Houses) 설립 △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이니셔티브 개발 △회원국 간 복합 화물 운송에 관한 협정 체결 △관세 완화 및 관련 행정 절차 간소화 등에 합의함.

– 비전 2040은 투르크 국가의 발전 및 통합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문서로 정치적 결속력 강화와 보다 역동적인 협력 실현을 핵심 내용으로 함. 

ㅇ 장기적으로 회원국 간 △경제정책 및 관련 규제 수렴 △완전한 무역통합 △투르크 단일 투자 공간 구축 △디지털 통합 실현 △운송 및 에너지 연결성 향상 △지역 내 이동성 향상 등을 목표로 제시함.

ㅇ 국가기구는 비전 2040의 이행을 위해‘전략 로드맵 2022~2026(Strategic Roadmap of the Organization of Turkic States 2022-2026)’을 개발할 계획임.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