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도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심화하고 있음.
◦ 인도, 인플레이션 심화
– 최근 인도에서의 인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다. 인도의 도매물가지수(WPI, Wholesale Price Index) 기준 물가 상승률은 1월 2.03%에서 2월 들어 4.17% 수준까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8년 11월 인도의 도매물가지수 기준 물가 상승률이 4.47% 수준을 기록한 이후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었다.
– 한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추산한 인도의 소매 물가 상승률 또한 1월 4.06%에서 2월 5.03%로 증가했다. 글로벌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송비 증가 등으로 생필품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특히 양파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바 있다.
– 전문가들은 인도의 인플레이션이 최소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후의 물가 상승률은 인도 당국의 목표치인 4% 수준으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