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방산 지주사 설립 선언… 국방 물자의 과도한 수입 의존 해결 시급

☐ 인도네시아, 자주국방을 향한 첫걸음

◦ 국영 방위산업 지주사 설립

– 4월 20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Ministry of State-Owned Enterprises)는 공기업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국영 방산 지주사 ‘디펜드 아이디(Defend ID)’를 설립하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영 전자제품 제조사인 렌 인더스트리(PT Len Industri)가 ‘디펜드 아이디’라는 이름의 방산 지주사로 거듭나고, 방산 분야에서 다른 네 곳의 국영 회사들을 통괄하게 된다.

– 항공기 제작사 디르간타라 인도네시아(PT Dirgantara Indonesia), 조선기업 팔 인도네시아(PT PAL Indonesia), 무기체계·전차 제조사 핀다드(PT Pindad), 폭약 제조사 다하나(PT Dahana)가 방위사업 부문에서 디펜드 아이디의 지배를 받게 된다. 한편, 같은 날 팔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해군의 함정 41척 현대화 사업을 위한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010억) 규모 계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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