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여당, 4차 총선에서 과반 확보 실패
◦ 리쿠드당(Likud Party) 주도 연정, 과반 확보에 실패
– 지난 3월 23일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 결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현 총리가 이끄는 우파정당 리쿠드당 주도 연합이 의회 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 리쿠드당은 기존 의석수보다 6석 줄어든 30석을 얻는 데 그쳤으며, 리쿠드당과 함께 연정을 구성하는 초정통 유대교 정당인 샤스당(Shas Party), 토라유대주의연합(United Torah Judaism), 독실한 시오니스트당(Religious Zionist Party)도 모두 합쳐 22석을 얻으면서 리쿠드 주도 연합은 과반 61석에서 9석 부족한 52석을 얻었다.
◦ 반(反)네타냐후 연합 또한 과반에 약간 못 미치는 의석 확보
– 네타냐후 총리에 비판적인 야권 정치인 야이르 라피드(Yair Lapid)의 예시 아티드(Yesh Atid)는 총 17석을 얻어 원내 2당이 되었으며, 반네타냐후 성향 정당의 의석을 모두 합치면 과반에 근접한 57석이다.
– 한편 지난 3차 총선 이후 리쿠드당 주도 연정에 참여했으나 네타냐후 총리와 대립하며 연정에서 탈퇴, 야권으로 이탈한 베니 간츠(Benny Gantz) 국방부 장관이 이끄는 청백당(Blue and White Party)은 8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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