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정부의 2021년도 1/4분기 세입, 회계연도 세입 목표치의 25%를 달성하며 증가 추세
◦ 2021년도 1/4분기 이란 세입, 전년 동기 대비 증가
– 이란 국세청(National Tax Administration)이 2021~2022 회계연도 1/4분기(2021년 3월 21일~2021년도 6월 21일) 이란 정부의 세입이 전년 동기보다 70% 증가한 약 140억 달러(한화 약 15조 8,100억 원)을 기록해 2021~2022 회계연도 세입 목표치인 약 648억 달러(한화 약 73조 5,411억 원)의 약 2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직접세 수입은 약 7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8조 8,650억 원), 부가가치세 세입은 약 6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6조 9,452억 원)을 기록했다.
– 2019~2020 회계연도에 목표 세입의 97%를 달성한 데 이어 2020~2021 회계연도에는 총세입이 약 458억 달러(한화 약 52조 3,493억 원)을 기록해 목표 세입의 약 107%를 달성하는 등 이란 세입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 이란 정부, 미국의 경제제재 속에서 세입 확대를 위한 노력
– 미국의 경제제재 속 핵심 수출 자원인 원유 수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란 정부는 조세제도 개혁 등을 통해 국내 세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미드알리 파르사(Omid-Ali Parsa) 국세청장은 납세 시스템 혁신 결과 세입이 확대되었다고 분석했다.
– 새로운 세입원을 창출하기 위해 이란 정부는 지난 2019년 2월 양도소득세(CGT, Capital Gains Tax)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지난 5월 양도소득세 계획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개인이 금, 외화, 주택, 차량 등 유동성 자산을 매매할 때 세금이 부과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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