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첨예한 입장 차이로 난항

☐ 재개된 이란 핵협상, 이란과 유럽 국가 간 입장 차이로 난항


◦ 이란 핵협상, 일시 중단된 이후 재개

– 12월 9일 이란과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5개국 간에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복귀를 위한 협상이 재개되었다.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i)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중단되었던 핵협상은 지난 11월 한 차례 재개되었으나, 양측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종료되었다.- 11월에 재개된 회담은 12월 4일 유럽과 미국 외교관들인 이란이 앞선 회담에서 타협한 내용에 더해 추가적인 요구를 제시했다고 밝히며 중단되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외교관들은 핵협상 중단을 알리며 이란이 기존에 합의된 사항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는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젠 사키(Jen Psaki) 미국 백악관 대변인 또한 새 이란 행정부가 어떠한 건설적인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