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정부,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 기대
◦ 이란 대통령, 미국이 경제제재 해제에 동의했다고 발표
– 5월 20일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의 석유와 석유화학산업, 금융업, 해운업 등 핵심 산업 분야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 오스트리아 수도 빈(Vienna)에서 이란과 중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영국 대표단 사이에 핵합의 재개를 위한 4차 회담이 끝난 뒤 협상 참여자들은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 미하일 울리야노프(Mikhail Ulyanov) 러시아 대표단 수석은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다고 언급했으며, 엔리케 모라(Enrique Mora) 유럽연합(EU) 조정관 또한 곧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미국, 현재는 제재를 해제할 의사 없음을 재확인
– 그러나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은 5월 23일 이란이 핵합의 복귀를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현시점에서 제재를 해제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 5월 22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임시 핵사찰 기한이 끝나자 이란은 핵합의가 타결되지 않았기에 임시 핵사찰을 더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5월 24일 IAEA는 이란이 핵시설 내 영상 자료를 한 달간 더 보관하고 핵합의에 진전이 있을 때 IAEA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