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반외세 지도자의 은퇴 선언 이후 정치적 혼란 격화

☐ 의회 해산 요구하던 이라크 반외세 지도자, 정계 은퇴 선언

◦ 이라크 시아파 반외세 지도자, 은퇴 선언

– 8월 29일 이라크 시아파 지도자인 무크타다 알사드르(Muqtada al-Sadr)가 정치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고, 그가 이끌던 기관 중에서 문화 및 종교 활동을 담당하는 기관 외에 정치 활동과 관련된 기관 또한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 알사드르의 선언 이후 지지자들이 정부 기관이 위치한 수도 바그다드의 그린존(Green Zone)을 습격해 정부부처 건물을 장악하는 등 격렬한 반응을 보이자 이라크 정부는 바그다드에는 오후 3시 30분, 이라크 전국에는 저녁 7시 이후 외출을 금지하는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알사드르 지지자들은 보안 병력, 친(親)이란 성향의 시아 민병대와 충돌해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