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020년 12월 29일 의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했으며, 2021년을 ‘청년 지원 및 국민 건강 강화의 해’로 지정함.
– 이번 연두교서는 △교육 △의료 △경제 △국가운영 △인권보장 및 법치 확립 △외교·안보 순으로 구성됨.
– 우즈베키스탄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부각된 보건·의료 부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육, 창업, 취업 등을 통해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자 함.
▶ 2021년 우즈베키스탄은 교육 및 보건·의료 부문에서 개선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며, 경제 부문에서 경제자유화 확립 및 사업환경 개선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
– 교육정책의 키워드는 △교육 인프라 개선 △전문가 육성 △청년 지원이며, 공공교육의 양적·질적 제고를 도모하고 있음.
– 보건·의료 정책의 키워드는 △의료 체계 개선 △질병 관리 △국민 건강 증진이며, 정부는 2021년 관련 예산을 전년대비 32% 증액하여,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료 체계를 개선하고자 함.
– 경제정책의 키워드는 △빈곤 퇴치 및 농업 지원 △사업환경 개선 △지역균등 개발이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종과 실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제기구 및 해외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며, 해외투자 유치와 교역 활성화를 위해 WTO 가입 및 한국, 유럽 등 양자 무역협정 체결을 계획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은 EAEU(유라시아경제연합)에 옵서버 자격으로 가입했으며, 경제자유화 추진 이후 외환거래가 비교적 간소화되어 해외투자가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둔화되었음.
–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는 제조업, 의료, 교육 분야의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디지털, 농업, 물류·운송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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