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국민 1,143명이 사망하고 3,400명이 부상당했으며 252명이 인질로 피랍됨.
2006년부터 가자지구를 장악한 하마스는 로켓과 미사일로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지속해왔으나 2,900여 명의 무장대원을 직접 이스라엘 본토로 기습 투입하여 민간인 사살에 나선 것은 초유의 사건이었음.
하마스 공격 직전 이스라엘은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연립정부의 사법제도 재편 시도를 둘러싼 시위가 격심해지는 등 혼란이 극심했고, 사법 제도 재편에 반대하는 국방 장관의 사퇴 공방까지 겹치면서 방어태세 이완 및 정보실패로 기습에 노출된 것으로 평가됨.
하마스의 공격을 대량학살 즉 현대판 홀로코스트로 규정하며 보복 대응에 나선 이스라엘은 비례 원칙을 넘어서는 강력한 공세를 펼쳐 지난 8개월 동안 가자시티 등 가자지구 내 유력 도시를 장악하고 압박을 지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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