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정책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아세안 지역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한국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생산시설의 이전이 집중된 베트남이 기회의 땅이라는 흐름 속에서도 아세안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으나, 반도체 병목현상과 글로벌 공급망이 화두가 되면서 새로운 시각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또 다른 한 측면에서는 아세안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이 쏟아지면서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들이 대거 등장했고 여기에 투자한 한국 투자자들이 얼마를 벌었다는 뉴스가 쇄도했고, 2021년은 아세안 유니콘의 해라고 할 만큼 많은 유니콘이 탄생했다. 무려 25개의 유니콘이 탄생해 총 46개가 되었고 유니콘 수를 기준으로 미국과 중국, 인도에 이어서 3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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